■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최창렬 / 용인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너무나도 잡고 싶은 청년 표심, 여야 후보들 영상으로 살펴봤습니다. 내일 수능을 앞두고 여야 대선 주자들도 수험생 응원에 나섰고요. 최근 청년층 민심 공략에 힘을 쏟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오늘도 청년들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죠. 생방송으로 전해 드렸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준석 대표와 회동을 갖고 선대위 인선 막판 조율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르면 내일 선대위가 출범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함께 정치권 이슈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국민의힘 선대위 얘기부터 할까요?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 간의 갈등설이 불거지기도 했는데 선대위 윤곽이 드러날 것 같아요. 어떤 모습으로 선대위가 출범할 것 같습니까?
[최창렬]
선대위가 그동안 밥그릇 싸움이라고 할까? 밥그릇 싸움 또는 권력 투쟁까지는 아니더라도 권력 다툼 이런 양상이 있었던 건 사실인 것 같아요.
캠프 측과 당.
[최창렬]
그리고 당에서도 윤 후보의 지지율이 오르고 그러니까 여러 사람들이 모이려고 하는 거. 그리고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총괄선대위원장이 될지 안 될지 모르겠는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입장은 기존에 캠프에 있던 사람들 조금 개편하고 새로운 진영을 꾸리자는 입장이었고 윤석열 후보는 일단 캠프를 유지하면서 확대 개편하자, 이런 입장이었기 때문에 이게 약간 갈등 양상을 빚었던 것 같기는 합니다, 일단.
그렇군요. 교수님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원톱 선대위 가능성이 높다고 보십니까?
[최창렬]
저는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지난번에 15일이었나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출판기념회 때 윤석열 후보가 저희를 잘 이끌어달라, 이렇게 얘기하니까 거기에 대해서 긍정적 답변을 했다는 말이죠. 그동안 계속 나왔던 메시지라든지 회동이라든지 이런 전반적인 소식들을 볼 때 어차피 국민의힘에 합류하는 게 기정사실화 되어 왔었던 것이고. 그렇다면 총괄선대위원장을 할 수밖에 없죠. 일단 자신의 영역 안에서 뭔가 전권을 가지지 않으면 자신은 안 들어간다는 얘기를 많이 해 왔기 때문에, 김종...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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